다니의 19-7 스토리

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전부를 말하지는 않는다
지난 주 베이징에서 열린 X팀과 유니티의 스트리트볼 경기를 분석가 시각으로 지켜봤다. 다니의 기록—19차례 슛, 7번 성공, 17점, 5개 파울—초반엔 ‘비효율적’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. 하지만 멈추고 생각해보니, 스트리트볼에서는 효율보다 상황 판단과 팀워크가 더 중요하다.
고용량 플레이의 숨은 가치
순수 통계로 보면 .368 효과적인 장거리 샷 성공률은 낮다. 특히 팀 총 슛의 절반 이상을 맡았다면 더욱 그렇다. 그러나 그날 다니는 4번 어시스트를 기록했고, 팀은 약 40%의 슛 성공률을 보였다. 이는 그가 공격 유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는 신호다.
또한 5개 파울은 단순 실수를 넘어서 전략적 압박이다. 방어에서 직접적인 접촉을 유도하며 상대 리듬을 깨뜨렸다. 이런 물리적 존재감은 박스스코어에는 안 보이지만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준다.
맥락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
이 경기는 NBA처럼 데이터 중심이 아니었다. 베이징 X 대 유니티—현지 자랑심이 담긴 맞대결이었다. 현지 레전드와 맞서며 열광하는 관중 앞에서 중요한 건 ‘정확하게 득점하는 것’보다 ‘존재감’이다. 동료들이 잘할 수 있도록 파울을 받고, 누군가 하지 않을 때 힘든 슛을 던지는 것.
그가 많은 실패를 겪었건만, 목적 있는 실패라면 의미가 다르다. MIT 미디어랩 연구에 따르면 도시형 농구에서는 높은 위험도 슛을 시도하는 선수들이 커뮤니티 내 사회적 자본을 얻기도 한다.
그래서 다니는 두 번이나 빗나간 드림샷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겼다.
데이터는 감정 없지만 인간 중심이어야 한다
다니의 활약은 하나를 증명한다: 순수한 통계는 문화와 의도를 담지 못한다. 프로 리그에서는 사용률과 선수 영향력 지표(PiPM)를 따진다. 스트리트볼에서는 누군가 압박 속에서도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본다. 첨단 추적 장비 없이도 누구든 ‘필요할 때 나섰다는 것’은 눈으로 알 수 있다 — 몇 번이나 빗나갔든 간에. 내일 또 그런 복잡한 기록을 마주한다면 질문해보자:
- 이 선수는 적절하게 사용되었나?
- 그 행동들은 팀 목표와 일치했나? 정답은 예상 밖일 수 있고, 데이터가 단순한 알고리즘이 아니라 이야기임을 상기시켜줄 것이다.
DataDrivenMike
인기 댓글 (2)

Le mathématicien en colère
Quand Danny rate 12 tirs sur 19… on crie “efficacité zéro” ? Pas ici !
La vraie statistique
5 fautes ? C’est pas des erreurs : c’est de la stratégie de pression ! Il a forcé l’adversaire à changer son rythme comme un vrai maître du chaos.
Le but n’est pas le score
Dans le streetball à Pékin, gagner c’est pas faire 50 % au tir… c’est être présent quand tout s’effondre. Même avec des bricks à la chaîne.
Alors oui : il a raté plus que marqué. Mais il a fait ce qu’on ne peut pas mesurer en pourcentage : il a porté son équipe.
Et vous ? Vous préférez un joueur qui réussit tout… ou un mec qui tient la ligne quand les autres flanchent ? Commentaires : on débat là-bas ! 🏀🔥